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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_해당되는 글 15건
2011.06.08   담벼락 흙 옮기기 4
2011.06.07   창고벽 허물기 3
2011.05.11   5/11 귀농일기 6
2011.05.08   텃밭 땅고르기 작업 
2011.05.03   전기공사 

 

담벼락 흙 옮기기
+   [작업]   |  2011. 6. 8. 12:22  
오늘은 어제에 이어 노가다의 날.
담벼락밑에 쌓여있는 흙을 마당으로 옮기는 일이다.
오랜동안 쌓이면서 낙엽같은 것들이 같이 쌓여 자연적으로 퇴비가 된 영양만점의 흙이다^^
집앞을 지나가시는 어르신들마다 하나같이 다 담벼락 흙퍼다가 텃밭에 덮으면 좋다고 하신다.

담벼락의 흙들.


삽질 연속동작~ 하나. 삽을 밀어넣고


삽질 연속동작~ 두울. 힘껏 발로 밀어넣어 푸고


삽질 연속동작~ 세엣. 팔에 불끈 힘을 주어 들어올리고


삽질 연속동작~ 네엣. 목표를 향해 투척~


이렇게 삽질은 계속되었다.
날이 무더워서 땀으로 온몸이 범벅이 되었다.


담 안쪽엔 어제 허물은 벽으로 인해 땅이 푹 꺼져있다.


담넘어로 던진 흙과 오여사가 리어커로 날라온 흙으로 땅이 메워졌다.


이렇게 쓰고도 반이상 남아서 나중에 고추밭쪽에 퍼다 덮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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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벽 허물기
+   [작업]   |  2011. 6. 7. 16:01  
마당에 창고와 농기구를 넣어두는 곳이 있는데 한곳은 너무 작아서 쓸모가 없다.
(아래 사진상의 제일 오른쪽인데 크기가 작아 그냥 '개집'이라고 불렀다)




이곳을 허물고 텃밭으로 꾸며 작물들을 조금 심어볼까 하는 심산으로 벽을 허물기로 했다.
그동안 생각만 있다가 이틀정도 쉰후 기운을 되찾은 김에 실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마땅한 도구가 없어 맨손으로 해체를 했다;

지붕을 뜯어낸 모습


해머가 없어서 못박는 작은 망치를 들고 작업을 했는데 계란으로 바위치는 느낌이랄까 -0-;
그래도 제일 큰 벽을 남기고 다른 부분들은 해체완료했다.


아니, 사실 완료가 아니었다.
벽아래의 기초작업을 한 바닥이 남아있었던것이다.


바닥의 기초를 다진 콘크리트를 망치로 깨부수며 결국 완전 뿌리까지 해체완료. (犬노가다;)
나머지 제일 큰 벽은 회심의 일격으로 그나마 이전작업들보다는 수월하게 진행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복병이 등장.
제일 아랫단은 좀더 튼튼하게 고정이 되어있었는데 뒷면에는 콘크리트로 보강까지 되어있었다.




다시 한번 등장하는 회심의 일격!
머릴 굴린다고 굴린게 이런 원시적인 방법이다;;
그래도 망치들고 설치던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다^^




휴.. 겨우 1/4 정도 해체완료.


콩이가 집안에서 나를 보며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날이 너무 뜨거워서 이쯤에서 잠시 쉈다가 면에 나가 필요한 농기구들을 구입하고 다시 들어왔다.


그리고 나머지 작업 완료.


낮에 사온 해머는 그야말로 하늘의 선물같았다.
가장 난관이었던 마지막 큰벽의 아랫부분을 이 해머로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
아침에 진작 사올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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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귀농일기
+   [작업]   |  2011. 5. 11. 20:42  

밤새내린 비로 앞마당에 물이 많이 괴어 수로작업을 위해 비옷과 장화로 완전무장을 하고 나섰다.

삽질;;하고 있는 내 모습


나름 인증샷인데 표정이 왜이래;;


오여사 우비소녀 인증샷


오후에는 오여사의 요청으로 오랜만에 개조작업에 들어갔다.
날벌레 잡는 등을 기구없이 알맹이만 싸게 샀는데 마땅한 콘센트가 없어서 남아도는 홈메트를 뜯어 연결했다.

원래 이런넘을 뜯어 안을 다 파내고


스위치가 달린 백열전구 소켓을 꾸겨넣고 플러그쪽에 연결하였다.


결과물은 이렇게 나오게 된다.


벽콘센트에 꼽고 스위치를 돌려 작동조절.
(저 백열전구 소켓은 굉장히 어렸을때나 보고 사용했었던 물건인데 농촌에는 아직도 현역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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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땅고르기 작업
+   [작업]   |  2011. 5. 8. 17:57  
대장님께서 기계를 가져다 순식간에 처리해주셨다.
옛날 같았으면 이 작업을 위해 누렁송아지를 끌고 몇시간을 갈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간 선조들이 존경스러워진다.


가까이서 보면 바퀴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신기하게 쳐다보고있는 내 뒷모습;


뒤에 달린 저 초록색 부분을 땅에 내려놓고 기능을 작동시키면 그안에서 갈퀴들이 돌아가며 땅을 해집어 맨땅이 순한땅?이 된다.


이렇게 앞으로 나가면서 뒤에서 작업이 된다.


마냥 신기하게 쳐다보는 꼬꼬마PotA -0-;

기계를 돌리기 전의 땅 모습


기계가 훑고 지나가면 이렇게 좋은땅?으로 변신한다.


여기를 텃밭으로 이용해 이것저것 심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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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
+   [작업]   |  2011. 5. 3. 23:4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복분자에 살충제를 뿌리러 나갔다.
입자로 된 약이기에 아침이슬이 있을때 뿌려야 잎과 가지에 골고루 붙을 수 있기때문인데 막상 약을 치러 복분자밭에 나가보니 이슬은 커녕 물방울하나 보이지 않았다;
내일 칠까하다가 물조리개에 물을 채워와 복분자에 물을 뿌려주고 약을 쳤다.
아침에 마주친 사람들..
역시나 바쁘신 대장님, 경운기로 논에 나가시는 이장님, 등교하는 학생, 나랑 10살 차 나는 마을의 청년? 형님 등...
오늘 하루 일과는 이렇게 힘차게 시작되었다.

복분자를 끝내고 들어와 아침밥을 먹고 밀려있던 전기공사를 했다.
워낙 집이 오래되서 전기배선이 엉망이라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난감했던터이다.
건물내의 배선은 대부분 벽과 지붕속으로 서로 얽혀있어 어디서어디로 연결되는지 도통 알길이 없다.
일단은 보일러실에서 전기가 나눠지는것을 확인하고 거기서부터 선을 정리해나갔다.
임시로 연결했던 축늘어진 냉장고전원을 전기선을 따로 따서 2구로 만들어 연결하고 뒷문 샷시에 구멍을 내 외부로 빼내 보일러실에 연결하였고 보일러 리모콘줄도 쓸데없이 너무 길게 연결이 되있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냉장고전원과 함께 샷시를 통과해서 보일러실로 연결했다.
또 알수없는 전선들과 순간온수기에 사용했던 안쓰는 가스건을 잘라내버리고 최소한의 필요한 선을 남기고는 모두 잘라버렸다.
그 와중에 말벌이 보일러실 처마밑에 집을 만들고있어 덜덜 떨며 작업하다가 따로 살충제가 없어서 집안에 뒹굴던 락카를 뿌려 처치했다.

오후에는 주문했던 PC의 파워와 USB허브가 와서 다시 PC를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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