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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_해당되는 글 45건
2011.05.17   귀농귀촌학교 수업 2회차 
2011.05.11   5/11 귀농일기 6
2011.05.10   마을회관 잔치벌였네 2
2011.05.09   5/9 귀농일기 2
2011.05.08   조개국수 3
2011.05.08   텃밭 땅고르기 작업 
2011.05.06   귀농귀촌학교 입학식 
2011.05.05   야콘의 효능 
2011.05.05   야콘 재배법 
2011.05.04   인촌 김성수선생 생가 

 

귀농귀촌학교 수업 2회차
+   [귀농귀촌학교]   |  2011. 5. 17. 22:06  
몇일 일을 계속해서 다시 손목이 뻐근하고 오여사는 밭일때문에 허리와 무릎이 아프다고해서 조금 일찍 나서서 한의원에 들리기로 했다.
서울에서도 어깨가 가끔 아파 어깨에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은적이 몇번 있어서 비슷하게 침맞고 치료받고 나올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아주 극악의 고통을 경험했다 ㅠㅠ
손목쪽이기때문에 손목아랫쪽으로 침을 맞았는데 오른손 손가락 다섯개의 손가락끝에 침을 놓는 것이다.
처음 엄지손가락에 침이 꽂히는데 누웠던 몸이 순간 벌떡 일어나지며 '어이쿠'하는 비명이 절로 나왔다.
(사실 이때 눈물도 찔끔 나왔던거같다 ㅠㅠ)
너무 아파서 원장님께 하나만 맞아도 되지않냐고 나이를 잊고 어리광을 피웠는데; 효과가 없다면서 꿋꿋이 다섯손가락에 침을 놓으셨고 나는 그때마다 죽어넘어갈듯 비명을 지르며 온몸을 비비 꼬았다 -0-
순간 손톱밑을 바늘로 찔리는 고문을 당했다던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진정한 존경심이 마음 깊숙이 생겨났다.
아무튼 치료를 마쳤는데 수업시작시간인 1시를 몇분 넘긴지라 부리나케 차를 몰아 기술센터 3층으로 향했다.

1교시로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늦은 관계로 듣지못한 부분도 있는데 들은 내용만 조금 정리하자면 아래 팜플렛 내용과 같다.


그리고 이어서 2교시로 조성욱과장님의 깨알같은 강의가 이어졌다.

농업의 기준으로 본 고창의 특징과 적절한 작물선택, 그리고 농업인으로써 기본적으로 관심갖아야할 사항(토양의 종류와 배수, 그밖에 보너스로 삽목에 대한 부분까지 실질적으로 농사를 하시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이론들을 짧은 시간동안 알짜배기로 강의해주셨다.

쉬는 시간에 어떤 (미남인)교육생이 내 블로그를 봤다며 얘기를 시작했는데 우연스럽게도 체제형 둥지사업으로 첫번째 갔다가 좁아서 포기했던 화룡리 집에 본인이 살기로 결정했다가 아이들이 있어서 다른 넓은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귀농귀촌협의회 까페를 보다가 내 블로그주소를 보고 들어왔는데 본인들이 살기로 했었던 화룡리 집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잠시 쉬는 시간 짬을내 찾아왔단다.
얼핏 화룡리에 들른 다음날 이인석박사님을 통해 아이있는 젊은 부부가 들어오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은듯했는데 그게 바로 이 미남교육생이었던 것이다.
원래 분당에서 인터리어점을 운영했다고 하면서 집수리할때 불러만 주면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인맥을 통해 정을 쌓고 서로 도움이 되는 모습들에 벌써부터 귀농한것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는 34살로 나보다 5살이 적어 앞으로 자주 만나면서 호형호제하며 가깝게 지낼 수 있지않을까 싶다.

3교시에는 앞으로 진행할 수업과 실습과정에 대해 좀더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인원을 4개조로 나누어 4개의 모듬을 짜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3모듬, 그리고 오여사는 4모듬으로 나뉘었다.
나뉜 모듬별로 개인별 소개의 시간을 갖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귀농이라는 공동분모를 서로 이해하고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갖았다.
내 왼편자리에는 이번 교육생중 최연소 교육생이 앉게 되었는데 귀농의 꿈을 갖고있던 남편에 의해 같이 청주에서 내려왔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국악전공으로 판소리를 한다고 하는데 남편과 같이 활동하다가 갑자기 귀농을 하게되어 아직도 많이 얼떨떨하다고 하지만 이런 교육에까지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 여린모습과는 다르게 앞으로 잘 적응하게 될 것같다.
상하면과 가까운 공음면에 자리를 잡았다는 얘기를 듣고 남자의 자격 귀농편 촬영을 상하면에서 하고있다고 얘기해주니 눈을 반짝이며 수첩에 메모를 한다.

마지막으로는 각 모듬별로 선출된 반장들과 4기학생회 임원진들의 인사와 각오를 듣고 첫수업은 마무리되었다.

완성도 되지않은채 공개한 블로그 덕으로 몇몇분이 먼저 알아보시고 이런저런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좀더 블로그를 유익하게 꾸미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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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귀농일기
+   [작업]   |  2011. 5. 11. 20:42  

밤새내린 비로 앞마당에 물이 많이 괴어 수로작업을 위해 비옷과 장화로 완전무장을 하고 나섰다.

삽질;;하고 있는 내 모습


나름 인증샷인데 표정이 왜이래;;


오여사 우비소녀 인증샷


오후에는 오여사의 요청으로 오랜만에 개조작업에 들어갔다.
날벌레 잡는 등을 기구없이 알맹이만 싸게 샀는데 마땅한 콘센트가 없어서 남아도는 홈메트를 뜯어 연결했다.

원래 이런넘을 뜯어 안을 다 파내고


스위치가 달린 백열전구 소켓을 꾸겨넣고 플러그쪽에 연결하였다.


결과물은 이렇게 나오게 된다.


벽콘센트에 꼽고 스위치를 돌려 작동조절.
(저 백열전구 소켓은 굉장히 어렸을때나 보고 사용했었던 물건인데 농촌에는 아직도 현역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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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잔치벌였네
+   [행사]   |  2011. 5. 10. 21:21  
점심때쯤 오여사에게 대장님 아주머님께 전화가 왔다.
마을회관에서 전을 부쳐먹고 있으니 먹으러 오란다.

마을회관은 잠깐 앞을 지나쳐보긴했지만 들어가보진 않았었다.
미지의 공간을 향하여 들어서자 동네어르신(대부분 할머니,아주머니)분들이 회관을 꽉채우고 우리를 쳐다보신다.
뻘쭘했지만 넉살좋은 오여사가 인사를 크게 하며 들어갔다.

아직 못뵈었던 어르신들도 많이 계셔서 새로 이사온 집이라고 소개를 드리니 잘왔다고 반겨주신다.
일년에 몇차례 명절때나 손주들을 만날터이니 그런 손주뻘인 우리들이 반가우신가보다.
그런데 오여사를 반겨주시면서 신랑은 어디있느냐고 찾으신다.
신랑은 바로 옆에 있지않냐고 하니 누가 색시냐고 물으신다.
뒤돌아 앉아있는대라 긴머리에 퍼머를 한 내 모습은 딱 동네아줌마 포스이다;;;
어쨋던 그렇게 회관이 한바탕 웃음으로 꽉찼다.

우리전에 인촌마을로 이사오신 분이 큰통에 하나가득 반죽을 해오셔서 어르신분들께 대접해드리고 있었다.
마을주변에서 바로 따온 신선한 부추나 미나리등이 들어가있어 건강에도 좋고 맛또한 최고다.

안타깝지만 전을 먹을땐 손이 온통 기름범벅이라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고 이후 간식시간에 한장면을 담았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절에 다녀오신 분들이 떡이며 과자등을 풀어놓은것이다.



마을전체 나들이가 내일 있을 예정인데 회비외에 놀러갈때 먹을 떡비용을 지원했다.
원래 이사와서 떡을 한번 돌리며 인사를 드릴 생각이었는데 마침 놀러가는날 떡을 한다고해서 겸사겸사 소개도 될겸해서 떡값을 냈다.

곧이어 윷놀이가 벌어졌다.
두패로 나뉘었는데 오여사가 붙은쪽이 그래도 젊은 쪽이라 시끌시끌했다.
사진의 우측에 파란셔츠에 붉은장미몸빼의 포스넘치는 분이 이장님 아주머님이시다.


나는 조금 구경하다가 집앞에 묶어놓고 나온 콩이 녀석이 너무 짖어대 먼저 일어나 집으로 갔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오후에 다시 한번 대장님댁에서 모임이 있었다.
아주머님 몇분이서 모여 보리밥을 비벼 드신다고 먹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워낙에 대장님 댁에서 이런 모임이 잦아서 왠지 이쪽이 마을회관이지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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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귀농일기
+   [일상]   |  2011. 5. 9. 12:48  
아침에 일어나 바로 텃밭을 확인해봤는데 옆집 누렁이 녀석이 그새 여기저기 밟아서 발자욱을 남겨놨다.
예전땅이었으면 딱딱해서 발자욱같은건 티도 안날텐데 땅이 부드러워져서 이렇게 푹푹 꺼진다.


오늘은 둘이 따로 일을 나간다.
오여사는 조개를 캐러 바닷일하러 나가고 나는 모를 논에 놓는 일을 한다.
내일은 오전에 시작해서 먼저 나갔는데 나중에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오여사가 오후에 일나가기전에 인증샷을 찍어놓은것을 발견했다.




일하는 중에는 전화받기도 힘들고 중간에 사진찍기도 눈치보여서 작업중인 사진을 찍지못하고 돌아와서 논일하며 물에 퉁퉁 불은 발가락사진을 인증샷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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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국수
+   [일상]   |  2011. 5. 8. 20: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오여사가 조개일을 나갔다가 얻어온 조개로 국수를 끓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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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땅고르기 작업
+   [작업]   |  2011. 5. 8. 17:57  
대장님께서 기계를 가져다 순식간에 처리해주셨다.
옛날 같았으면 이 작업을 위해 누렁송아지를 끌고 몇시간을 갈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간 선조들이 존경스러워진다.


가까이서 보면 바퀴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신기하게 쳐다보고있는 내 뒷모습;


뒤에 달린 저 초록색 부분을 땅에 내려놓고 기능을 작동시키면 그안에서 갈퀴들이 돌아가며 땅을 해집어 맨땅이 순한땅?이 된다.


이렇게 앞으로 나가면서 뒤에서 작업이 된다.


마냥 신기하게 쳐다보는 꼬꼬마PotA -0-;

기계를 돌리기 전의 땅 모습


기계가 훑고 지나가면 이렇게 좋은땅?으로 변신한다.


여기를 텃밭으로 이용해 이것저것 심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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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학교 입학식
+   [귀농귀촌학교]   |  2011. 5. 6. 19:06  
오전10시 고창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학교 4기 입학식이 있었다.


원래 주소는 부안면인데 처음에 들어가기로 했던 집의 주소에서 수정이 안되어있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입학식에 올해는 86명이라는, 원래 정원의 두배 인원이 참석했다.
최근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실감나는 현장이다.
대부분은 4,50대였는데 가장 어린 나이는 20대후반 여성교육생이었다.
원래 고창에 본가가 있다는 31살의 청년이 본인이 최연소일꺼라고 말했는데 바로 뒷자리 커플중 여성이 자기가 더 어리다고 해서 벙쩌했던 그청년의 표정이 재미있었다.

전체 자기소개를 마치고 원생 임원을 뽑는 시간이었는데 연세많고 의욕넘치는 한분이 회장을 자청했고 2명의 부회장 중 한명이 바로 31세의 그 청년이었다.


4기 회장으로 선출된 의욕적이신 분


노란티셔츠의 31세 엉뚱한 청년
그 청년의 원래 본가가 고창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집안에 숨기고 한 3년동안 귀농생활을 하고싶다고 했었는데 입소문이 빠른 농촌의 특성상 부회장까지 맡아버린 그 청년의 계획이 무사히 지켜질지가 궁금해진다.


선출된 임원진의 인사

점심으로는 오리탕을 먹었는데 맛도 좋았고 양이 엄청났다.
귀농교육 입학식에 이런 멋진 점심이 제공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지라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한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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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의 효능
+   [작물]   |  2011. 5. 5. 23:02  
야콘의 효능

1. 충치균을 억제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충치균의 영양원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설탕의 경우와 달리 충치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2.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사람의 소화효소에서는 분해되지 않습니다.
즉 프락토올리고당은 사람의 영양원으로 활용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3. 장을 튼튼하게 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선인균으로 장내유산균인 Bifidus균의 양양원으로 쓰이고 Bifidus균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유기산을 만들어 냅니다.
즉 프락토올리고당은 몸속의 악인균은 감소시키고 선인균은 증가시켜 함께 유기산도 증가하여 장을 아주 건강하게 합니다.

4. 체질 개선
고지혈증의 환자에게 프락토올리고당을 포함하는 식품을 평균 5주간 섭취하게 한 경우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치, 혈압 등이 현격히 저하되었습니다.

5. 변비 개선
1일 5~10g의 프락토올리고당을 4주간 섭취한 결과, 변통이 개선되었습니다.

6. 폴리페놀의 효과
야콘에는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되어있다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있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여 동맹경화를 예방하고 항산화작용으로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야콘은 달고 맛있지만 저칼로리이고, 비만이나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뛰어난 다이어트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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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재배법
+   [작물]   |  2011. 5. 5. 22:53  
야콘은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밭은 사질양토나 양토로서 배수가 양호한 곳이 좋습니다.
야콘을 처음 재배하고자 할 때에는 관아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야콘의 관아는 야콘 뿌리의 정단에 생기는 영양번식기관으로서 인터넷으로 “야콘 재배”를 검색하시면 다수의 분양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야콘 관아는 밭에 직파해도 무방하나 결주율을 줄이고 재배기간을 연장시켜 수량성을 올리려면 육아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시기는 관아를 직파할 경우에 평난지는 4월 10일경, 중산간지에는 4월 하순경이 적당하며, 육아한 모종을 이식할 경우에는 서리의 피해가 없는 5월 상순 이후가 안전합니다. 퇴비는 10a당 2,000㎏ 정도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좋게 하여 덩이뿌리가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화학비료는 비옥지에는 시용량을 줄이되 척박지에는 18-18-18 복합비료를 10a당 50㎏을 시용합니다.
  재식거리는 밭의 비옥도에 따라 다소 가감이 되어야 하겠으나 대체로 70~80㎝ 이랑에 40~50㎝ 간격이 적당합니다.
야콘은 수분이 적당하고 비가 와도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가 잘 되도록 가급적 이랑을 높게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비닐멀칭을 하면 지온과 토양수분을 유지하는데 유리하여 수량이 늘어나고 품질도 향상됩니다.
야콘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큰 9~10월에 급속도로 비대하므로 이 때는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합니다. 첫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중하순경에 수확하는 것이 안전하며, 수확 후 음건하여 2주정도 후숙시켜 당도를 높힙니다.
야콘을 저장할 때는 고구마와 비슷한 12~15℃ 조건이 좋습니다.

출처 : 농업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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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 김성수선생 생가
+   [일상]   |  2011. 5. 4. 18:18  

집에서 불과 200여미터 거리에 있는 인촌 김성수선생 생가에 다녀왔다.


좌측이 우리집이고 우측아래가 생가. 거리가 200미터 조금 넘는 정도.

[인촌 김성수 선생]
일제치하에서 민족의 교육에 힘썼고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딴 손기정의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우고 게제했던 동아일보를 세운 인물이다.
안창호 선생의 건강을 염려하여 병원비를 대는등 구국운동에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인촌 김성수선생 생가 정문

좌측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생가 내의 두곳에 동상이 세워져있다.




입구에 들어서서 몇걸음 옮기면서 그 규모에 놀랐다.
중간의 문을 여러차례 넘어가면서 여러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마을에 사는 초등학교생 정수진양의 얘기로는 실제로 사용이 되었다던 디딜방아인데 세월앞에 장사없듯 저리 옆으로 누워버렸다.


생가 중간즈음엔 방명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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