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가지치기 하는데 콩이가 자꾸 가시밭으로 들어온다.
옆집 누렁이가 놀자고 하는데 계속 도망다니다가 가시밭으로 들어와서는 누렁이에게 짖어댄다.
그러면서 오여사에게 안아달라고 보채다 혼나니 가시밭에 엎어지더니 조용히 있는다.
사진으로 보면 콩이는 어디있는가? ㅋ
오후에 택배가 왔는데 기사분이 귀농한거냐고 묻는다.
맞다고하니 굉장히 반가워하면서 귀농모임이 있는데 꼭 나오라며 연락처를 적어갔다.
아마도 기사분도 귀농하신분같은데 얼굴생김새로는 그냥 시골토박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