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심은 고추에서 조그맣게 고추가 열리기 시작했다.
고추모종 50주를 얻어왔었는데 비닐이 없어 마을분께 빌리고나니 비가 많이와서 땅이 질어져 못심고 있다가 겨우 땅이 진정되 몇일전에나 심게되었었다.
그래도 기특하게 벌써 꽃이 피고 고추가 열리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게다가 복분자에도 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그동안 중간중간 말뚝도 더 보강하고 키가 큰 나무들이 있어 줄도 위로 한줄 더 쳤다.
게다가2 앞마당의 감나무에도 봉우리가 지기 시작했다.
마당에서 다른 작업하는 동안 오여사가 신나서 감나무 봉우리 부분을 찍어왔다.
이사왔던 한달전만해도 이렇게 가지만 앙상했던 감나무였다.
그리고 보너스로 대장님댁 밍키와 새끼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