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밭의 사이로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출발.
복분자를 딸때는 전용장갑을 사용한다.
전체가 코팅되어있어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바구니에 담다가 어느정도 차면 양동에 부어넣는다.
바구니를 사투리로 '수대'라고 한다.
채워진 양동이를 열심히 회수하여 저울에 달아 필요한 무게를 맞춰 담는다.
보통 10kg, 15kg, 20kg 단위로 포장을 한다.
이렇게 수확한 복분자는 그날 바로 예약된 곳으로 배송되거나 농협 수매창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집으로 옮길때는 냉동시설에 넣어 생과상태를 유지하도록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