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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팔이 _해당되는 글 13건
2011.06.21   복분자 수확 
2011.06.08   오디 물든 손 3
2011.06.02   고구마 심기 
2011.05.31   논에 빠진 이앙기 
2011.05.22   모심기 
2011.05.21   이앙기 작업 
2011.05.20   비료 작업 
2011.05.18   오디밭 바닥작업 
2011.05.04   10일모 
2011.04.29   오여사 출장 

 

복분자 수확
+   [품팔이]   |  2011. 6. 21. 19:36  
고창지역은 복분자가 차츰 뒤로 밀려나고 오디가 대표상품으로 올라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복분자 단가가 더 높고 수요가 많기때문에 많은 농가에서 기본작물로 취급하고 있다.

동네분의 복분자수확 일을 하러 나섰다.
복분자는 초록색 열매가 맺히면 차차 붉게 물들어가는데 그 빨간색이 정말 이쁘다.
그리고 서서히 검붉어지다가 완전히 새까매지는데 같은 배리과의 오디보다는 당도가 낮은 편이다. 

일하느라 사진 찍을새가 없어 챙겨간 똑딱이를 꺼내볼 새도 없었는 그중에 그래도 한장면 찍은 사진이다.


워낙에 복분자는 고창특산품으로 알려져있어 미리 예약판매되고 대부분은 수확한 날 판매된 곳으로 바로 배송된다.
농협에서 수매를 하는데 직접 판매하는 가격보다는 낮기때문에 판로가 있다면 당연히 개인판매가 낫다.
하지만 대부분이 연세 많으신 분들이라 인터넷을 이용한 직거래판매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소량을 지인을 통해 판매하거나 농협에 낮은 수매가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에서 귀농인들이 발벗고 나서서 개선해나가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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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물든 손
+   [품팔이]   |  2011. 6. 8. 20:32  
오전엔 담벼락 흙을 나르고서 오후에는 옆집 대장님댁 오디밭에서 일을 했다.
지난주에 오디밭에서 일할때 멋모르고 그냥 면장갑을 끼고 작업했다가 손이 거의 새카맣게 물들어서 난감했었다.
그때의 경험을 되살려 오늘은 비닐장갑을 준비해갔었는데 이넘의 비닐장갑이 불량인지 손이 다시 물들었다 ㅠㅠ
그나마 지난번보다는 좀 덜하니 다행이랄까... 낼 서울 가는데 열심히 솔로 닦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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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심기
+   [품팔이]   |  2011. 6. 2. 12:02  
동네일로 고구마 심는 작업을 나갔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무지무지 더웠는데 고구마도 심어놓은 넘들은 더위에 지쳐 축 늘어진것이 안쓰러워 보였다.
살아날까 싶을만큼 걱정스러웠는데 물만 주면 다시 쑥쑥 자라난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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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빠진 이앙기
+   [품팔이]   |  2011. 5. 31. 21:13  
모를 다 심고 다른 논으로 이동하기 위해 올라오던 이앙기가 중간에 걸려서 올라오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억지로 빠져나올려고 하던 이앙기는 거의 90도 가까이 수직으로 세워져버려서 트럭에 메달아 다시 앞쪽을 내리고 조금 끌어당겨 무사히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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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기
+   [품팔이]   |  2011. 5. 22. 12:20  
모를 심기위해 논에 받아놓은 물에 바람에 밀려 찌꺼기들이 많이 쌓여있다.
갈코리를 이용해 일일이 다 긁어 모아 끄집어 내야한다.
간단한 작업이라 쉽게 봤는데 하루종일하니 이것도 꽤나 중노동이다^^





오후에는 이앙기로 심은 모들 중 빈곳을 손으로 심는 작업을 했다.
몇몇개 빠진 모들이야 이렇게 손으로 심는다지만 오래전 선조들은 한줄로 서서 손으로 논에 벼를 다 심었으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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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 작업
+   [품팔이]   |  2011. 5. 21. 12:41  
처음으로 이앙기라는 기계를 봤다.
옛날에는 이 모들을 손으로 일일이 다 심었을텐데 문명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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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작업
+   [품팔이]   |  2011. 5. 20. 12:46  

오늘 또 희안한 기계를 보게되었다.
모를 심기전 논에다 비료를 뿌려주는 기계이다.
큰 통에 비료를 담고 논바닥 안에서 빙빙 돌면 비료들이 BB탄알마냥 쏘아져서 논바닥 곳곳에 뿌려진다.
가까이서 맞으면 꽤 아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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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밭 바닥작업
+   [품팔이]   |  2011. 5. 18. 12:53  
오디를 따기 위한 바닥 작업을 했다.
먼저 바닥의 풀들을 싹 비어내고 오디가 떨어질 땅위를 검은천으로 전부 깔았다.





덜익은 오디들이 마치 도깨비 방망이 같은 모양이다.
 



부직포를 깔고 핀을 박아 연결해 땅에 고정되도록 한다.
 

작업중에 만난 도마뱀.
실물로는 도마뱀을 처음보는데 너무 이쁘게 생겨서 손으로 잡고 사진을 찍었다.
한마리 키우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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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모
+   [품팔이]   |  2011. 5. 4. 21:59  
오전에 대장님댁 10일모 작업이 있었다.
커다란 비닐하우스안에서 작업을 하는데 일반적인 비닐하우스하고는 좀 틀리고 식물원같은 느낌인데 벽과 천정이 비닐로된 곳이다. 건조장이라고도 부른다.
첫 논일때처럼 흙을 맡았는데 다행히도 실내이기에 흙을 퍼넣는게 아니라 푸대에 담긴 흙을 튿어서 부어넣으면 되는것이었다.
오전작업이라 쉽게 끝나긴 했는데 중간에 푸대를 너무 깊이 넣어 기계에 푸대가 걸려서 정지했던적이 있다. 대장님이 바로 옆에 계셨었는데 아마 내가 초보가 아니고 계속 일하던 사람이었다면 욕도 들었을것이다. 대장님 성격이 보통이 아니기때문이다.
일하던 아주머니들도 눈치를 보며 일을 하신다. ㅋ

중간참을 한번 먹고 11시에 작업울 마친 뒤에 점심을 먹었다.
일꾼부리는것도 힘들겠지만 이렇게 하루에 세끼(오전참,점심,오후참)을 차려날러야하는 아주머님도 정말 대단하신거같다.

오후에 집에서 문앞에 센서등을 달고 거실 형광등기구 교체로 일단 전기공사는 거의 마친거 같다.

첫 논일 이후로 상태가 않좋은 팔을 진찰받으러고 병원을 가려고했는데 일단 가까운곳에 보건소가 있어서 들려봤다.
옆마을에 귀농했다고하니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앞으론 더욱 고생일꺼라고 겁을 주신다 ㅠㅠ

궁뎅이 주사를 한방 맞고 4일치 약을 지었는데 비용은 900원!!

보건소에는 안마의자로 시작해서 운동기구와 반신욕기들 탐나는 기구들이 많이 있었다.
아무때나 와서 이용해도 된다고하니 종종 들려야겠다.
보건소는 매우 가까워서 집에서 걸어서도 다닐거리다.
선운산이 가깝고 바다도 가깝고 병원에 실려갈 정도가 아니면 왠만큼 해결이 되는 보건서도 바로 코앞이고 전국에서 소문난 봉암초등학교도 보건서보다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어차피 도로가 한산하여 정읍이나 고창읍으로 나가기에 크게 불편하지도 않은데다 이러한 시설이나 환경들이 좋아서 꼭 이 근방에 집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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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사 출장
+   [품팔이]   |  2011. 4. 29. 09:27  
어제 마을분이 오셔서 선운사쪽에 하우스작업이 있다고 하시면서 오여사에게 같이 일하러 가자고 하셨다. 여자일이라 나는 못가고 오여사만 간다고 했다.

요즘은 생각보다 적응이 빨라서 아침은 대부분 6시전에 일어난다.
오늘도 6시가 조금 널어 일어났는데 오여사는 벌써 나갈채비를 다 해놓았다.

집앞 마당에 잘라놓은 나무 한그루가 있어서 가지를 치고 땔감으로 쓰기위해 적당한 크기로 자르는 작업을 했다.
7시가 좀 넘어 차가와서 오여사는 출근?을 했다.
톱을 들고 작업을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8시가 넘었다.
장갑을 벗어내려놓고 아침밥을 먹으러 집으로 들어왔다.

고창에 내려와 처음으로 혼자 맞이하는 밥상.
밥을 푸고 국을 끓이고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고 먹고있으려니 불현듯 혼자 생활하셨던 아버지의 쓸쓸하셨을 모습이 떠올라 잠시나마 울컥했었다.

저녁에 오여사는 현장에서 바로 일당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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