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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_해당되는 글 98건
2011.07.28   블루베리 녹지삽목 
2011.07.27   인촌마을 나들이 사진작업 
2011.07.26   붉은 고추 수확 
2011.07.26   귀농귀촌학교 수업 8회차 
2011.07.26   방울토마토 첫수확 
2011.07.24   1박2일 옥수수 
2011.07.24   짬짜장 
2011.07.19   귀농귀촌학교 제7회차 현장학습 2
2011.07.18   베리월드 
2011.07.14   농촌의 복날 2

 

블루베리 녹지삽목
+   [블루베리]   |  2011. 7. 28. 20:10  

아침에 무심코 귀농까페를 들여다보니 7월중순에 예정되었다가 장마로 연기됐던 블루베리 삽목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이경훤회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부리나케 차를 달려 상하면으로 이동~

이미 많은 귀농귀촌4기분들이 오셔서 작업중이다.


오여사도 동참~
(물론 사진촬영하고 바로 나도 투입됐다)

잔가지나 옆으로 누운 가지들을 쳐내고 있다.
불필요한 가지들을 잘라내 나무모양이 잘자라도록 만들어 주고 잘라낸 가지들을 이용해 삽목을 하게된다.


새싹 색깔이 연한 분홍색으로 이뻐보여 촬영했는데 카메라로는 그 색이 잘 표현되지않은거 같다.

어느정도 되면 쳐낸 가지를 들고 실내로 이동해 잎사귀를 다듬게 된다.

숙달된 조교(김남수님)의 시범.
삽목하기에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제일 윗쪽 두개정도의 잎만 남기도 나머지는 쳐낸다. 


작업 완료된 가지들은 마르지않게 물을 담은 종이컵 속에서 일단 대기.


숙달된 조교의 시범에 따라 열심히 작업중이다. 


일한 시간이 얼마 되지않은거 같았는데 벌써 점심시간이란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들을 회장님이 직접 공수해와 푸짐한 상이 차려졌다.


잎사귀를 정리한 가지들은 최종 이렇게 삽목하고있다.

이렇게 공손히 두손으로 심으면 더 잘자랄까나??

삽목을 위해 일정한 간격으로 흙판에 구멍을 뚫어주는 도구인데 무시무시해보인다.
잘못해서 저위에 앉기라도 한다면.......-0-;;;;;
 

일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워낙 이경훤회장님의 블루베리농장이 대규모라 오늘과 똑같은 작업을 앞으로도 한참해야 한단다.
에어콘 빵빵한 작업공간이니 내일도 일겸 피서?겸으로 출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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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마을 나들이 사진작업
+   [일상]   |  2011. 7. 27. 16:23  
지난 5월12일에 다녀왔던 인촌마을 나들이때 찍었던 사진들을 인화했다.
전체사진 중에 중복된 사진등을 빼고 101장을 인화하고 그중에 단체사진을 대형으로 인화해서 액자에 넣었다.
101장 사진도 앨범에 따로 넣어서 음력칠석에 마을회관에 어르신분들 모인다고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그때 가져다 드릴예정이다.
귀농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동네어르신들과 다녀온 마을 나들이..
그 색다른 경험을 사진으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다.



색다른 추억이 된 그날,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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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추 수확
+   [작물]   |  2011. 7. 26. 19:52  
푸르던 고추들이 어느덧 조금씩 붉으락해지더니 뜨거운 햇볕아래 새빨갛게 물들어 수확을 했다.

고추 30주에서 나온지라 양은 얼마 되지않지만 풋고추가 아닌 붉은고추로는 첫수확이라 느낌이 새롭다.

 
아래는 보너스로 3D사진.
촛점을 가운데로 모아 매직아이처럼 보면 되는데 너무 오래보면 눈아프니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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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학교 수업 8회차
+   [귀농귀촌학교]   |  2011. 7. 26. 18:41  


오늘의 수업내용은 농산물의 마케팅관련된 내용과 SWOT분석 이론 및 실습, 그리고 사업계획서 작성이다.

그런데 첫시작부터 40분짜리 귀농관련 동영상을 틀어버려서 결국 나중에는 SWOT분석과 사업계획서 실습은 전혀 못하고 이론마져도 대강대강 넘어가버렸다.
물론 강사분이 귀농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의 영상물을 감상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긴했으나 40분이나 되는 긴 내용이라는 얘기를 미리 해줬다면 굳이 귀중한 강의시간을 할애하여 보진않았을것이다.
게다가 강사분의 사례에 대한 내용도 너무 장황하게 길어서 그나마 40분이나 잘라먹은 실제 이론과 실습은 수박겉핥기가 되버렸다.
마케팅분야로 직장생활을 한 나로써는 SWOT분석이나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강의나 교육을 여러차례 들었는데 오늘의 강의내용은 너무 부실해서 아니한만 못한거 같았다.

센터나 귀농귀촌협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알아채고 다음번에 제대로된 이론과 실습시간을 마련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방울토마토 첫수확
+   [작물]   |  2011. 7. 26. 10:59  

방울토마토가 이상하게 붉게되면 옆구리가 터지는 현상이 계속되었는데 알고보니 가지가 무성해 햇볕을 못받아서란다.
조언대로 가지들을 좀 쳐냈더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방울토마토가 되었다.
꽤 많이 열려있었는데 처음 수확분은 요만큼.
둘이 딱 간식으로 먹을만큼 적당한 양이고 맛이 아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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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옥수수
+   [일상]   |  2011. 7. 24. 13:35  

고창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을 찾아 도서관으로 향했다^^
차를 세우니 앞에 고창군농특산품판매장이 있어 구경삼아 들어가봤다.

고창군청 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고창군농특산품판매장.
규모는 그리 크지않다.

출입문을 열려고 하는데 무심코 보인 내용.


정말 이승기,김종민이 딴 옥수수가 맞을까??

판매장안에는 주로 먹거리상품들이 많이 있는데 한쪽에는 이렇게 멋진 장식품이나 그릇등을 파는 곳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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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장
+   [일상]   |  2011. 7. 24. 13:25  
고창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오니 배가 고팠다.
뭔가 간단히 먹고싶었는데 주변 식당정보를 알수 없어 탭으로 조회해보니 멀지않은 곳에 '짬짜장'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길래 찾아가봤다.
그런데 이곳을 소개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개업한지도 얼마안된곳이고 자리가 텅비어있어 자릴잡고 앉았더니 전부 예약이 되어있어 자리가 없다고 했단다.
출장온 지역이라 지리도 모르고해서 겨우 사정해 대표메뉴인 '짬짜장'을 시켜먹었는데 맛있었더라는 얘기다.

네비에도 나와있어 쉽게 찾아왔다.
KBS에 방송되었다는 플랭카드도 보이는데 스펀지에 나왔었다고 한다.
안에는 개그맨 '허준'씨의 사진과 사인이 걸려있었다.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규모가 작았다.
안데 들어가보니 자리는 이미 만석.
기다리는 사람이 두테이블이 있었다. 맛집이 맞긴 한가보다.^^

몇분 기다리니 겨우 자리가 나서 앉고 나는 짬짜장, 오여사는 짬뽕을 시켰다.
우리 뒤로도 계속 손님은 들어와서 테이블은 거의 끊이지않고 들어차있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가장 많이 먹는게 대표메뉴인 짬짜장과 쟁반짜장인거 같다.
잠시 후 짬뽕이 조금 먼저 나오고 이어서 짬짜장이 나왔다.

건더기가 푸짐해 보이는 짬뽕.
국물은 맵진않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보통 절반이 나뉜 그릇에 짜짱과 짬뽕이 따로 나오는 짬짜면이 일반적인데 여기 짬짜면은 아예 그런 경계가 없이 짜장과 짬뽕이 한그릇에 같이 나온다.
짬뽕은 국물이 적은 볶음짬뽕인거 같다.
젓가락으로 두가지를 이리저리 섞으면 짜장도 짬뽕도 아닌 묘한 모양이 된다.

짬뽕과 합쳐져서 건더기들도 푸짐하고 짜장과 짬뽕의 맛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감칠맛이 난다.
전분성분 때문인지 입에 짝짝 붙는 느낌도 들고 어찌보면 짜빠구리를 먹는거 같은 느낌도 들지만 훨씬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남은 소스도 푸짐해서 밥을 말아(비벼?)먹어도 충분할거 같다.

그리고 짬뽕의 매운맛때문인지 계란을 먹는데 느낌이 분식집에서 계란을 떡볶이국물에 찍어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야말로 묘한 매력의 음식.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해서 고창읍에 나오면 자주 들릴것만 같다.
가격은 짬짜장 5천원, 짬뽕 4천5백원
주차시설은 따로 없으니 알아서 셀프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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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학교 제7회차 현장학습
+   [귀농귀촌학교]   |  2011. 7. 19. 22:40  

출발예정시간인 9시 조금 안된 시간 거의 대부분의 교육생이 도착해있다.


날이 뜨거워서 일단 도착한 인원들은 버스에 먼저 올랐는데 에어콘바람때문에 살맛난다.


출발에 앞서 조성욱과장님의 당부의 말씀.
날이 덥고 차를 이용한 이동이니 만큼 서로를 배려하여 좋은 교육일정이 되자는 말씀이시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신림면 반용리 마을 정자.
날이 워낙 뜨거웠던지라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자석에 쇠붙듯 정자그늘로 모여든다. 


작년도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이자 오늘 첫 학습현장인 오디밭을 가꾸시는 강성원님의 주옥같은 강연.
귀농인들이 나서서 농촌을 새롭게 바꾸어나가는것이 살길이라는 말씀이시다. 


그리고 강성원님이 제공해주신 오디원액.
요쿠르트를 섞은 원액이라고 하는데 너무 달아 입이 얼얼할 정도이다.
물론 요쿠르트를 섞지않아도 오디자체의 당도가 높아 생과로만 먹어도 맛이 좋다. 


현장으로 걸아가는 길에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거기에 마치 포도열매같이 열려있는 은행들.


위와 같은 가지들이 한둘이 아니라 가지마다 전부 저렇게 열려있다.
아래 사진에서 노랗게 보이는게 전부 은행과실이다.
마을에서는 따로 따지 않는다고하니 다음에 시간내서 함 담으러 가야겠다^^ 


더운날씨지만 배움에의 열정으로 묵묵히 현장을 향해 걷고있는 멋진 귀농귀촌학교4기생들!



오디는 이미 수확철이 지나서 전지를 해놓았다.
오디역시도 전지가 다음해 수확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오디나무 전지에 대해 열심히 강의중이신 강성원님.


오디나무전지에 대해 참고말씀을 해주고 계시는 농업기술센터의 조성욱과장님.


다음으로는 아산면에 수박비닐하우스 체험이다.
농장주이신 오원식님이 뙤약볕아래서 열심히 강의중.
너무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 특별히 얘기할 내용이 없다고 하셨지만 교육생들을 위해 전날 전량 수확해야할 수박들을 남겨두시는 세심한 배려男 o_ob


그리고 교육생들을 위해 강호도머리통두배만한 수박을 두덩이나 찬조하셨다.


곧이어 주린배를 채우려고 이동한 곳은 전통식품 체험관인 '효심당'


이곳은 효심당 옆에 있는 가옥인데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았을 딱 그런 모습의 멋진 집이다.

그리고 집앞에 위치한 장들.


효심당 입구에는 더 많은 장들이 잔뜩 있다.


효심당에 모인 4기 교육생들.


그리고 무려 십여가지의 직접 재배하고 만든 반찬과 함께 맛있는 식사시간.
반찬가짓수가 너무 많아 밥을 다 먹고도 반찬이 한참 남았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 반찬을 우걱우걱~ ^^ 


귀농후에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하셨는지 한면을 도배하고 있는 각종 수료증과 상장이 보여주고 있다.


너무 멋지게 말씀을 잘하시는 효심당 사장님.
전통식품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귀농인으로써 원주민들과 어떻게 동화되어가야하는가 하는 많은 힌트를 제공해주셨다. 


갑자기 왠 산사진??


무심코 그냥 집뒤의 배경이라고 지나칠뻔했으나 배경인 산 만을 보면 어느 명산 못지않은 자태를 뽑내고 있다.
집 뒷동산이 이런 멋진 배경이라니... ㅠㅠ 


그리고는 현귀농귀촌협의회의 오영은회장님이 운영하시는 베리팜으로 이동하였다.
입구의 안내판은 조금 보수가 필요해보인다.^^ 


도착하자마자 제공된 복분자원액을 나눠마시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고 대부분 2잔 이상씩 드신다. 물론 나도^^; 


오영은회장님의 강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곳은 공음면의 고추밭이다.
붉고 늘씬하게 뻗은 녀석들. 


정말 머리가 익어버릴거같은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정용문님의 열정적인 강의는 빛을 발했다.
그러나 너무 더워서 들었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0-;;; 


요렇게 뒤에서 쉬고 계신분들도 계시고.. ^^


오후 5시에 정확히 일정을 마치고 센터로 복귀하였다.
출석부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 


날이 정말 어마어마 하게 더운날이었다.
하필이면 가는곳마다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가 조금씩 있어서 마치 사막을 걷는듯한 기분이었달까.. ㅠㅠ
그래도 누구하나 찡그리지않고 모든 일정을 소화해낸 귀농귀촌4기생들의 열정은 정말정말 대단했다!
4기 파이팅~! 

더불어 차량운행과 진행을 위해 애쓰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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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월드
+   [일상]   |  2011. 7. 18. 15:42  
오후에 철수네가 수박을 들고 놀러왔었는데 가는길에 4기회장님이 운영하시는 블루베리농장(베리월드)에 들린다고해서 따라 길을 나섰다.


베리월드 농장의 메인 건물

 


끝이 안보이는 기나긴 하우스가 여러채!



농장주 만이 할 수 있는 여유?스러운 포즈
 


여러종의 블루베리들이 빼곡히 채워져있다.



베리에 흡뻑 도취된 철수네.
회장님의 설명을 경청중이다.



온/습도계가 있어 찍어봤는데 수은이 중간에 끊어져 어디를 봐야하는지 모르겠다.^^;



값비싼 블루베리. 역시 보안이 철통!
 



엉겹결에 따라나선 콩이를 무척이나 예뻐하는 철수네 딸(이름이 머더라-0-;)



검정구두에 앉아계신분이 귀농귀촌학교에서 복분자에 대한 강의를 하셨던 박필재 박사님이시다.
남수형님, 그리고 회장님과는 친한 친구사이라고 한다.

멋도모르고 쫓아갔었는데 조금은 블루베리에 흥미가 생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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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복날
+   [행사]   |  2011. 7. 14. 21:24  
요즘은 계속 비가 애매하게 내려서 별달리 다른집 일이 없다.
벼르고 벼르던 집대청소를 하고있는데 초복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준비중이니 빠짐없이 참여해달라는 이장님의 방송.
그냥 가기고 뻘쭘하고 원래 날씨가 더워져 회관에 아이스크림을 좀 사다드릴까 했던 생각도 있었기에 차를 몰고 면에 나가 맥주를 한박스 사들고 회관에 들어섰다.
뭐하러 그런걸 다 사왔냐고들 하시지만 손주뻘되는 녀석이 꽤나 기특하다는 눈빛이시다(김칫국;;)

냉장고에 맥주병들을 넣기위해 소코반이나 테트리스 실력을 떠올려야하는 오여사.


면에 들렸다오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 백숙은 1차로 거이 다 끝이 난 상태였다.
이장님과 어르신들이 권해주는 맥주잔을 받아들고 남은 고기를 맛있게 먹어치웠다.


부억에서는 또다른 모임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아마도 오늘의 요리들을 준비하신 분들이시리라. 


늦게서야 몇분이 더 오셨는데 다행히 닭죽을 넉넉하게 끓이고 있는 중이란다.
마을의 유일한 갓난애기인데 오늘의 인기를 모두 독차지한듯 싶다. 


이장님은 주소록을 보시며 늦어도 언능들 오라고 전화로 연락중이시다.


자, 드디어 닭죽이 나왔다.


한사발씩 떠서


또다시 푸짐하게 상이 차려졌다.


닭고기도 찹쌀도 그리 많이 눈에 띄지않는 멀건닭죽이지만 나눔의 정이 듬뚝 담겨 지금까지 먹어봤던 어떤 닭죽보다 맛이 있었다.
정을 나누는 공동체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 아닐까...

어른신들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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