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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_해당되는 글 114건
2011.06.18   6/18 커가는 작물들 
2011.06.18   난봉꾼 누렁이 
2011.06.18   이게 뭘까?? 
2011.06.14   검게 익어가는 복분자 1
2011.06.13   파리 끈끈이 
2011.06.13   담벼락 흙옮기기 최종 
2011.06.12   붉어진 복분자 
2011.06.12   선운사 복분자 축제 2
2011.06.10   고창황토배기 명품수박 2호 출시전 2
2011.06.09   복분자 익어가다 3

 

6/18 커가는 작물들
+   [작물]   |  2011. 6. 18. 19:37  

방울토마토 열매가 꽤나 많이 열렸다.


오이는 두개가 크게 열려 곧 따서 먹을 수 있을 듯..


감나무는 바람으로 많이 떨어지긴했지만 워낙에 열매가 많이 붙어있었던지라 지금 남아있는 과실도 양이 꽤 많다.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복분자.
빨간색부터 조금 익은색과 완전 다익은 검은색이 적절히 섞여 컬러풀?하다. 


하지만 아직 전체적으로는 덜익은 쪽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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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 누렁이
+   [일상]   |  2011. 6. 18. 19:24  
가끔 고추밭쪽을 기웃거리더만 어느날 갑자기 고추줄을 물어뜯고 고추대마져도 부러트렸다.
고추 2주 정도 사망 ㅠㅠ



현장을 급습한 카메라. 현행범으로 체포!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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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
+   [작물]   |  2011. 6. 18. 13:00  


오전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요상한 식물!
무슨 식물일까??


답은 바로 '상추' 

적당할때 안먹고 놔두면 저렇게 길게 나라서 그냥 풀나무처럼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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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익어가는 복분자
+   [작물]   |  2011. 6. 14. 17:56  
어느덧 복분자밭은 붉은 물결이다.


그리고 검게 익어가는 녀석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다음주면 여기저기서 복분자일도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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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끈끈이
+   [일상]   |  2011. 6. 13. 21:36  
요즘들어 집안에 파리가 너무 많아졌다.
아까 낮에 면에 나갔다가 파리끈끈이를 사왔다.
어릴때나 봤던건데 요즘은 끈끈이도 알록달록 이쁘게 나오나보다.
옛날에는 누렇게 생겨서 오래되면 꽤나 지저분하여 미관상 상당히 별로였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정에 붙이자마자 파리가 몇마리 달라붙는다. 효과 좋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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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흙옮기기 최종
+   [작업]   |  2011. 6. 13. 18:27  
반도 넘게 남아있던 담벼락 흙을 드디어 다 날랐다.
오여사는 다른집 오디따는데 일을 나가고 혼자서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 마쳤다.
저번같은 식이었으면 오래걸렸을텐데 바구니 사이즈가 큰 수레를 사와서 옮기는 횟수가 줄어들어 몇번만에 다 옮겨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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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 나가서 사온 수레. 무려 4만원이 넘는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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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다 옮겨놓고 마당비로 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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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마무리까지 완전 끝낸 상태

집앞이 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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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나른 흙은 일단 고추텃밭 옆에 쌓아놓았다.
날잡아서 원래의 땅위로 덮던가 뒤집어엎어 흙을 섞어주던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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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어진 복분자
+   [작물]   |  2011. 6. 12. 21:52  
선운사 복분자축제를 들렀다 집에 오는길에 차밖으로 지나가는 다른집 복분자들을 보니 벌써 많이 붉은색으로 물들어있었다.
집의 복분자가 궁금해서 차에서 짐을 대충 내리고 복분자밭으로 가봤더니 제법 붉다!
지나치며 봤던 복분자들보다는 못하지만 꽤 붉은색이다.



개중엔 벌써 조금 검어진 놈들도 있다.


다음주 쯤이면 수확이 가능할꺼라고 하는데 복분자는 검은색이 되었을때 크기가 많이 커지기 때문에 그전에 영양제를 놓아야한단다.
내일 농약사가서 영양제 사다가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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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복분자 축제
+   [행사]   |  2011. 6. 12. 21:44  
고창으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는 안마의자위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한달반만에 완전 몸이 시골화되서 3박4일의 서울생활로 피곤해져버렸던것이다.


선운산 복분자축제가 오늘까지인지라 집에 가기전에 선운산에 들렀다.
어릴때 동네에서 열렸던 야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였다.


귀농귀촌협의회에서 부스자리를 마련하고 그 자리에 귀농인분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고창군 귀농귀촌 상담실이 차려져있었다.


귀농귀촌학교4기 동기 그리고 협의회 위원분들과 인사를 하고 축제구경에 나섰다.
선운산 입구에 있는 '송악(천연기념물 제367호)'
주로 해안지역에 분포되어있는데 내륙에서는 이 선운산에 있는 송악이 최북단이라고 한다.


행사장에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이 꽤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내용도 쉬워서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주변에 아이가 있는 지인들에게 한번쯤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송악이 있는 입구쪽의 계곡에선 물놀이도 가능하다)




다양한 먹거리 판매점들이 모여있는 곳.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은 이외에도 행사장 여기저기에 많이 있다.


고창의 명물인 복분자와 수박등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식사.

이 스페셜세트는 특별히 배모양의 모형위에서 판매하고 있었으며 서빙도우미들도 스튜디어스 차림으로 손님을 맞고 있었다.

그리고 한곳의 공연장에서는 공연 짬짬히 수박이나 복분자 등의 특산물을 경매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경매가도 저렴하고 많은 참여로 흥미진진한 구경거리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행사의 규모가 큼에 놀랬고 부스나 이벤트 등 내용면에서도 풍성해 내년에는 지인들에게 꼭 한번 와보시라고 권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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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황토배기 명품수박 2호 출시전
+   [행사]   |  2011. 6. 10. 19:22  
고창의 대표적인 명물 중 하나인 수박.
작년부터 이 고창 수박을 이용한 특별한 행사가 행해지고 있다.
기술센터와 함께 수박재배 경력이 수십년이 되신 명인의 손에 의해 특별히 재배된 명품수박 출품전이 그것이다.
15분의 수박명인들이 재배한 수박중 1만개를 엄선하고 그중에 또다시 100개의 명품을 고르고 또다시 그중에 가장 뛰어난 품질의 수박을 선정하여 경매에 붙이는 행사이다.
작년에는 부산에서 행해지고 최고의 수박 한덩이가 17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올해는 서울이다보니 작년보다 가격이 좀더 높게 나오지않을까하고 다들 내심 기대하는거 같다.
최후 선정된 수박 두덩이 외의 98개는 개당 10만원씩에 판매가 되고 그외 1만개까지는 개당 25,800원씩에 팔린다고 한다.
비싸다고 볼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이른 시기에 최고의 품질을 갖고있는 수박이라면 이정도의 값어치는 충분한게 아닌가 싶다.

한티역에 내려 행사장에 들어가니 예쁘게 조각된 고창명품 수박들이 맞이해준다.
아래는 외국의 다양한 수박들을 함께 전시해놨는데 수박자체가 세계에서 한국의 수박이 제일 맛이 있다고 한다.


행사장을 꽉매운 인파들.

바로 이분들이 수박명인!

그중 몇분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데 꼽싸리;; 껴서 촬영했다.


주변에서는 고창의 특산물과 가공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고창 명물 황토배기 수박.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예약판매로 꽤 많은 수박이 판매되고있었다.


최고의 수박을 뽑을 심사위원분들..
꼼꼼하게 외관심사를 하는 중.


당도측정기를 통해 각각의 당도를 재고 있다.


직접 맛을 보며 평가중인 심사위원들.



당도평가 중인 심사위원들과 뜨거운 취재열기


고창 농업기술지원센터의 기술지원 담당인 송진의과장님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바로 이 행사를 구상하고 실제 진행이 되도록 한 장본인이시다^^


내빈석?의 각계고위인사분들.


고객평가는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이 소비자시식평가 점수와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토대로 최고명품 수박이 결정된다.


수박모양 대형탈을 쓴 도우미는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경매전문가를 섭외해 공정하게 경매가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최고의 명품수박2호로 뽑힌 김종일 농가의 수박.
왼쪽이 재배자이고 중간이 낙찰자이다. 금액은 무려 23만5천원!


그리고 대상으로 선정된 신건승 농가의 수박.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낙찰 금액은 17만원.


귀농귀촌학교4기 임원진 기념촬영.


행사장에서 나누어준 행사안내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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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익어가다
+   [작물]   |  2011. 6. 9. 12:32  
이따 오후에 서울에 올라가기 전에 작물들 물을 주러 나갔는데 복분자를 보고 깜짝 놀랬다.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이렇게 새파란 녀석들이...


이렇게 불그스름하게 익어가고 있었다.


작물들의 하루하루가 다름에 항상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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