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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_해당되는 글 98건
2011.05.21   이앙기 작업 
2011.05.20   비료 작업 
2011.05.18   옆집 강아지들과 콩이 
2011.05.18   논에 자란 벼 
2011.05.18   콘크리트에 빠진 레조 
2011.04.25   비닐하우스 치기 
2011.04.25   마당 흙 메우기 
2011.04.24   정읍진출. 그리고 냉장고 도착! 
2011.04.24   콩이의 만행 
2011.04.23   모판 만들기 

 

이앙기 작업
+   [품팔이]   |  2011. 5. 21. 12:41  
처음으로 이앙기라는 기계를 봤다.
옛날에는 이 모들을 손으로 일일이 다 심었을텐데 문명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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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작업
+   [품팔이]   |  2011. 5. 20. 12:46  

오늘 또 희안한 기계를 보게되었다.
모를 심기전 논에다 비료를 뿌려주는 기계이다.
큰 통에 비료를 담고 논바닥 안에서 빙빙 돌면 비료들이 BB탄알마냥 쏘아져서 논바닥 곳곳에 뿌려진다.
가까이서 맞으면 꽤 아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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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강아지들과 콩이
+   [일상]   |  2011. 5. 18. 12:52  


죽어도 다른 강아지들과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 콩이.
자세히 보면 으르렁거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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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자란 벼
+   [작물]   |  2011. 5. 18. 12:50  
오디밭에서 작업하다가 선운리 논에서 일하고 계신 어르신께 참심부름을 하러 레조를 끌고 갔다.
힘들게 심어놓은 벼들이 그새 꽤나 자라있는 모습에 왠지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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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 빠진 레조
+   [일상]   |  2011. 5. 18. 12:48  
오디밭에서 일을 하다가 참심부름을 다녀오는 길에 그만 대형 사고가 터져버렸다.
조금이라도 빨리 갈려고 농로를 타고가다가 그만 새로 콘크리트 작업하는 길을 잘못타서 차가 빠져버린것이다.
억울한 것은 콘크리트를 깔면서 입구에 아무런 표시도 없었고 콘크리트를 까는 거리가 길어 초입부분은 일반 콘크리트처럼 차가 아무 이상없이 지나가서 별생각없이 일반도로라 생각하고 달려가는데 수십미터를 가서 차가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 든 것이다.
아뿔싸~ 했지만 이미 늦은 것...
오디밭에서 일하고 있는 오여사에게 전화를 했지만 작업중엔 시끄럽기도해서 보통 전화받기가 쉽지가 않은 상황이라서인지 받지를 않는다.
하염없이 황당한 상황에 얼이 빠져있는데 퇴근하던 콘크리트 매설 아저씨들이 놀라면서 달려온다.
너댓명이 오더니만 차가 빠진 걱정은 없고 콘크리트를 내가 물어내야 한단다 ㅡ.ㅡ
순간 화딱지가 나서 그럼 내차 빠진건, 당신들 아무런 주의표시도 없는건 법적으로도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차 이거 고장나면 수리비는 어떻할꺼냐~ 했더니만 나몰라라 하고는 퇴근해버린다;;;
결국 증거자료로 필요할거같아 사진을 촬영하고는 저녁 늦게서야 동네분의 차를 얻어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초입에 아무런 주의표시도 없다.
이미 마른 콘크리트길을 타고 수십미터를 지나가 빠져버린 레조가 저기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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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치기
+   [일상]   |  2011. 4. 25. 20:58  
아침에 일어나 먼저 마루작업에 들어갔다.
장판을 잘라맞춰 깔아놓기는 했는데 마루바닥이 나무들이 높낲이가 제각각이라 너무 튀어나온곳이 있어 그위로 장판을 밟으면 장판이 상할수가 있어 높이 나온 나무를 깎아내는 작업이다.
대패를 빌리러 대장님댁 창고를 뒤졌으나 대패는 없었다.
 
이리저리 살거리가 있어서 면에 있는 철물점(거의 만물상)에 나갔는데 여기도 대패는 없단다.
큰싸리비랑, 고추끈, 팔목토시, 몰타르 시멘트 그리고 여기저기 집보수용으로 사용할 실리콘을 세통 샀다.
오는길에는 다른쪽 길로 지나왔는데 알고보니 처음 봉암리에 기술센터 차를 타고 왔던 길이다.
저수지가 많고 그 건너편으로는 멋진 집이 몇채 보인다.

 
미당 서정주미술관을 지나 집에 도착해서 마루 작업을 좀 하다보니 고추건조때문에 우리 비닐하우스를 빌리신 마을분이 오셔서 비닐하우스를 치자고 한다.
우리가 이사 오기전 관리상태가 안좋아 비닐하우스의 비닐이 쓰지못할 상태였던지라 새로 비닐을 가지고 오셨다.

아무생각없이 비닐하우스 치러 도우러 갔는데 고정방식이 특이했다.
일단 비닐하우스의 금속뼈대 중에 비닐을 고정하는 대는 홈이 파져있는 쇠로 되어있고 이위로 비닐이 있고 그 위에 물결치는 것처럼 생긴 철사를 놓고 비닐과 함께 꾸깃꾸깃(이 표현이 정말 맞다) 홈에 넣으면 고정이 된다.


말로는 설명이 어려운데 다음 사진과 같다.
철사의 요철폭이 홈보다 넓어서 위아래로 약간씩 구부리면서 꾸겨넣으면 절대 안빠지도록 고정이 된다.


이렇게 줄줄이 넣어간다.


어찌됐던 완성~


비닐하우스 바로 옆에는 배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꽃이 정말 많이 피어있었다.
이 꽃들이 전부 열매로 맺힌다면 얼마나 좋을까...
집중관리 대상이닷!


아래 사진들은 별 이유없이 그냥 셔터를 눌렀던거 같다.


널려있는 빨래때문에 시원한 느낌이다.
빨랫줄은 내가 다른일 하는 동안 오여사 혼자서 만들었단다. 높은데 어떻게 달았지?? 


언제나 어슬렁 거리는 누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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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흙 메우기
+   [일상]   |  2011. 4. 25. 07:46  
어제 비가 많이 내려 마당이 온통 진흙탕이었다.
차를 몇번 왔다갔다했더니만 바퀴에 패여서 웅덩이들이 난리가 아니다.
아침부터 삽들고 웅덩이 메우기 작업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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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진출. 그리고 냉장고 도착!
+   [일상]   |  2011. 4. 24. 21:10  
어제의 무리한 논일로 곳곳에서 삐걱대는 몸을 겨우 일으켰는데 온몸이 녹슨 기계처럼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았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들이키면 좀 나을까 싶어 문을 열었는데 정말 온몸의 욱씬거림이 씻은듯이 나아지는득 했다. 물론 아침 공기만으로 그리 될 수는 없다.^^
저번에 집지으러 왔다가 후레쉬에 겁먹고 도망갔던 제비내외가 다시 돌아와 전깃줄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이었다.
지난번에 쫓아낸격이 되서 미안했는데 조금은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세수하고 어쩌고 하다 밖을보니 어디로 다시 날아간거 같다.
다시 돌아와 우리집에 둥지틀고 지내면 좋겠는데...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자 교회를 찾느라고 차로 여기저기들 다녀봤는데 시골교회인지라 규모가 아담하고 교인들도 많지 않아보였다.
워낙에 개척교회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맡아해놔서 좀 큰교회를 찾다가 부안면사무소 옆에 있는 교회가 괜찮아보여 들러 예배를 드리고 부활절 계란을 두개씩 챙겼다^^
예배가 마칠 즈음 냉장고 설치하러 2시반쯤에 오겠다는 전화를 받고 기뻐하는 오여사.
냉장고도 설치되겠다 바로 마트를 찾아 네비를 켰다.

근처에 할인마트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결국 정읍시까지 가서 롯데마트에 들렀다.
가장 가까이 있는 마트(30키로;)이니 앞으론 이곳만 이용하게 될듯하니 나중에 롯데카드를 만들어야겠다.
1층 매장을 대충 훑고 바로 지하1층의 식품코너로 가서 맥주진옆대앞에 진을 쳤다.
요즘 독일홒을 쓴 새 맥주가 나왔다고 해서 피처2병과 캔6개들이 하나를 카트에 실었다.
고창으로 이사와서 하루에 얻어먹은 맥주양을 생각하면 좀더 사야되지않을까 싶었는데 6개들이 맥주캔이 재고가 떨어진건지 진열대에 없어서 진열대앞에서 왔다리갔다리 방황하고 있었는데 씩씩거리며 오여사가 나타났다.
"도대체 맥주하나 사는데 뭔 시간이 그리 오래걸려! 빨리와!"

2시 조금 넘은시간이라 냉장고님을 받기위해 급히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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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의 만행
+   [일상]   |  2011. 4. 24. 09:18  

어제 처음으로 콩이를 집에 두고 일을 다녀왔었는데 집에 와보니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놨었다.

밖으로 나가지못해 문앞 장판을 이렇게 뜯어놓았다.


장판도 모자라 마루로 통하는 방문의 창호지도 다 뚫어놨다 -0-;


그리고 마루에 임시로 깔아놓은 장판마져도 이모양을 만들어 놓았음;


콩이도 아직 적응기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원체 이렇게 물어뜯거나 하던 짓은 안하던 짓인데 이런걸 보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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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 만들기
+   [품팔이]   |  2011. 4. 23. 20:59  
오늘은 논에다 놓을 모판을 만들러 나갔다.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라인하나에 각 과정별로 여러사람이 붙어서 일을 하게된다.

 
먼저 모판을 고르는 일이 있는데 오여사는 그쪽에서 일을 했다.

두번째는 모판에 흙을 넣는 것인데 흙을 부어 고르게 펴는 작업은 벨트위의 기계가 하지만 거기에 쓰일 흙은 계속 삽으로 떠서 넣어주어야한다.
나는 이쪽에서 일을 했는데 주민분들 말에 의하면 그날 일중 가장 힘든 과정이란다 ㅠㅠ
두명이서 흙을 퍼담는데 대장님(우리집 관리 어르신)의 사위가 나와 한조로 일을 했다.
(사위는 인천에 사는데 이렇게 농번기에 내려와 일을 돕는다고 한다.)

다음과정은 볍씨를 흙위에 고르게 눕히는 과정이다.
기계에 볍씨를 쏟아넣으면 모판에 고르게 뿌려준다.
여기에 나이 많으신 분이 한분 일하셨는데 말씀이 많고 재밌어 일하는 분위기를 한결 밝게 해주셨다.

그다음은 볍씨위에 고운흙을 덮어주는 과정이다.
물론 기계가 하는 작업이고 간혹 고르지 못한 부분을 체크해서 손으러 흩뿌려준다.
여기에 아주머니 한분이 붙어있다.

여기까지가 모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고 그 다음엔 많은 남자 어르신들이 용달차에 차곡차곡 쌓아 싣는 작업이다.
용달차 몇대가 번갈아가며 실어 나른다.
만드는 과정은 여기까지이고 용달이 논둑으로 내려가면 몇분이서 모판을 내려서 논둑에 일렬로 쌓는다.
여기서 3일가량 두면 모판의 볍씨들이 발아하게되는것이다.

거대한 흙더미를 퍼나르는 작업은 정말 고되었다.
그나마 처음에 기계바로 옆에서 퍼나르지만 점점 흙을 파먼서 흙더미의 거리가 멀어져 나중에는 대여섯걸음 거리가 생겨 흙을 퍼서 그만큼 걸어가 기계에 흙을 퍼담느라 몇배는 더 힘들었었다.

그래도 힘을 낼 수 있는것은 역시 밥이다.
이곳은 참을 두번 먹는다.
오전참을 10시반 쯤에 먹고 12시 조금 넘어 점심밥 그리고 3시반쯤 오후참을 먹는다.
근데 참이라는게 말이 참이지 그냥 밥이다. 일터에서 세끼 밥을 먹는것이다.
오여사는 뭘그리 많이 먹는지 놀랬다며 배부르다고 오후참은 거의 먹지를 못한다.

그리고 술을 자주 마신다.
참때는 기본으로 마시고 가끔 일하는 중에도 한잔씩 마시곤 한다.
그래도 일터에서 하룻동안 마시는 술이래봤자 서울에서 먹던 저녁의 술양보다는 훨씬 적다.
마른목을 축이고 약간의 알콜기운으로 기운을 차리려는 의도이리라..
어쨌던 먹는걸 좋아하고 술마시는것도 즐기는 나로써는 그야말로 천국이다. ㅋ

지난번 아버지장례식때 광주에 계신 친척분들이 오셨을때 글라스에 소주와 맥주를 섞어 소맥을 드시던데 여기분들도 다 그렇게 드신다. 전라도 자체가 기본적으로 그리 마시는가 보다.
뭐 원래 소맥을 즐기는 나에겐 더욱 즐겁기만 하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손목이 시큰거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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